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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소진우 목사 생명의 양식 가정예배16-30

지저스타임즈·2026.09.14 13:11

◀ 소진우 목사(예복교회 담임 / 지저스타임즈 & cjtn tv 방송 사장)

16. 제목: 하나님이 허락하셨다

성경: 단 1:1-2 찬송 64장

하나님이 그 백성을 버리실 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바벨론에 의해 왕도, 신하들도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고, 세상은 하나님이 지셨다고 조롱하였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전혀 다른 관점에서 말씀하십니다. 핵심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셨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여호와 하나님이 역사의 주신이셨던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넘기셨다는 말을 이해하면, 이스라엘에게 현실 저 너머를 보게 하는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게 됩니다. 여러분 망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결코 버리시지 않으셨습니다.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의 선하신 주권을 믿을 수 있다면, ‘포기’ 나 ‘버림’이 아니라 오히려 ‘인도하심’ 과 ‘위로’를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17. 제목: 세상을 이기는 법

성경: 단 1:3-7 찬송 342장

바벨론의 환경은 너무나 믿음을 지키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성경은 이 상황을 어떻게 이길 수 있었는지는 말해 주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시는 확신 한가지가 있습니다. 다니엘의 교훈은 네 친구의 의지 위대함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 약속의 신실함’에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세상의 여건들이 우리를 회유하고 위협할 힘을 가진 강력한 세력이라 할지라도, 결코 하나님의 나라를 거스릴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약속을 붙들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절대로 바뀌지 않는 것은 나의 신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이라는 사실을 믿을 때, 어떤 모양으로 넘어져 힘들지라도, 다시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에 일어서는 힘을 얻게 될 줄 믿습니다.

18. 제목: 뜻을 정한다는 것의 의미

성경: 단 1:8-16 찬송 218장

다니엘이 왕의 음식을 거부했음에도 결론적으로는 하나님의 은혜로 채식만 했음에도 아름답고 윤택한 모습을 띠게 되었습니다. 주목할 것은 음식을 먹는 작은 일 같지만, 그들이 세속에 물들지 않고 믿음으로 살고자 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결단과 희생을 위해, 뜻을 정했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역사의 주인은 느부갓네살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미약하고 보잘 것 없지만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신앙을 표현하고 싶었고,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고 싶었습니다. 어떤 게 덜 위험하고, 어떤 게 가장 손해를 적게 보는 가가 아니라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라는 고백을 여전히 붙들고, 작은 것이라도 따르며 살려고 했을 때“ 하나님이 그들을 도우셨습니다.

19. 제목: 우리에게 희망이 있는 한 가지 이유

성경: 단 2:1-13 찬송 482장

다니엘은 왕이 꾼 꿈의 내용을 몰랐습니다. 그리고 친구들을 찾아가 하나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기를 기도하자고 부탁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이 분명히 알고 있는 것 하나가 있었는데 이 문제는 느부갓네살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명히 그 사실을 믿었습니다. 만약 힘들고 답답한 일이 하나님의 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악한 느부갓네살의 손에 있는 일이라면, 그것이야말로 절망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전능하고 선하신 하나님이 하셨다면 원망 중에도 소망을 가질 수 있는 이유입니다. 하나님께서 선하신 뜻을 드러내실 날이 반드시 있음을 믿고 희망 속에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20. 제목: 다니엘의 형통

성경: 단 2:46-49 찬송 301장

하나님의 능력과 위엄을 보고도 그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기보다는 여전히 자기 삶의 주인이 되기를 원하는 느부갓네살이 답답하고 측은하십니까? 우리가 진정 다니엘에게서 형통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것은 바벨론의 총리가 되었다는 사실이 아닙니다. 꿈의 해몽 앞에 서 있는 느부갓네살의 선택을 주목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내 하나님이라고 할 수 없다면 우리는 결국 측은하고 답답한 느부갓네살일 뿐입니다. 다니엘의 형통은 바로 “그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시다”라는 확실한 고백과 그 체험에 있음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가난하고 약해도, 힘들게 생을 살아갈지라도, 다니엘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라는 고백이 우리에게 있다면 그 삶이 형통의 삶인 것입니다.

21. 제목: 하나님의 위로

성경: 단 3:19-27 찬송 407장

다니엘의 세 친구들은 풀무불에 들어갈지라도 하나님이 건져주실 것이라 말했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분노가 극에 달해 결국은 풀무불에 던져졌습니다. 그런데 정말 불꽃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계셔서 아무런 희망이 없다 생각되는 때에, 너무 늦었다고 생각되는 때에도 그들을 지켜 주셨습니다. 고난 중에 있는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돕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심이, 바로 친히 불 속에 뛰어들어 우리를 타지도 상하지도 않게, 죄에서 멸망받지 않게 하신 임마누엘의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성육신하셔서 이 땅에 오신 사건을 믿음으로 비록 우리가 원하는 때에 도움을 얻지 못해 불 속에 던져지는 것 같더라도 우리는 그 불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실 뿐 아니라 능히 건지실 것도 믿는 은혜가 있으시길 축복합니다.

22. 제목: 확실한 회심의 증거

성경: 단 3:28-30 찬송 286장

느부갓네살 왕은 지금까지 다니엘과 세 친구를 통해 두 번의 엄청난 충격을 받고, 하나님이 그들을 건지신 것을 인정했습니다. 그렇다고 느부갓네살이 하나님은 전능하고 위대하신 분이라고 고백했기에 구원받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삶을 주님께 드리지도 않고, 주님의 나의 생명이며 소망이라는 믿음 없이도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입으로만 인정한다고 구원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무엇이 진정한 회심입니까? 진정 회심한 사람은 이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가 있음을 확실히 믿고 그 고백으로 사는 사람입니다. 이 고백, 믿음 때문에 우리는 어려운 중에도 오늘 다시 일어나게 될 줄 믿습니다.

23. 제목: 때가 이르기 전에

성경: 단 5:24-31 찬송 486장

벨사살 왕은 귀계한 손가락이 갑자기 나타나 쓴 글이니 엄청난 계시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그래도 뜻을 알 수 없으니 불안해 견딜 수 없었습니다. 벨사살의 어머니의 제안으로 다니엘이 궁에 들어와 그 글자를 보자마자 그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날이 다 되어 저울에 달아보니 모자랐다는 말이고, 그 죄가 커서 저울이 심판 쪽으로 기울었다는 말입니다. 저울이 기운 삶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어느 순간 모든 인생은 하나님으로부터 “그만”이라는 말을 들을 것입니다. 저울이 기울 수밖에 없어 아무 소망없던 우리 옆에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죽음 앞에 주님 의지하여 담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은혜에 감사하고 은혜주신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24. 제목: 자기가 주인인 다리오

성경: 단 6:1-9 찬송 449장

다리오는 점잖은 사람, 합리적인 사람, 인재를 잘 다루는 유능한 통치자입니다. 하지만 인생의 주인이 자기 자신이었기에 자기 것을 내려놓을 수 없었고, 자신도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불쌍한 존재임을 인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보실 때는 악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게 됩니다. 우리도 두려워해야 합니다. 예배하고, 기도도하고, 설교를 듣고, 여러 열심으로 교회생활을 하더라도, 인생의 진정한 주인이 하나님이 아닌, 내가 주인이 된 사고의 틀 안에 있다면, 그 모든 행위는 예수님과 상관이 없게 됩니다. 우리 신앙고백은 “오직 하나님만이 나를 통해 영원히 영광 받으실 내 주님이십니다.”라는 고백을 진심으로 드릴 수 있을 때 비로소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25. 제목: 다니엘의 기도

성경: 단 6:19-23 찬송 361장

다니엘은 사자 굴에 들어가지 않게 해달라 거나, 사자의 입을 막아달라고 기도한 것이 아닙니다. 모든 정황을 볼 때 다니엘은 죽어도 기도한 것입니다. 그는 사자 굴에서 사자가 그를 공격하지 않았을 때 무한히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왜냐하면 죽지 않아서가 아니라 거기도 죄인된 자기를 돌아보시는 거룩한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이 자기가 기도한 대로 되는 것을 보기 때문이 아니라, 모든 일에서 하나님의 동행과 임재를 보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는 것이고, 기도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가장 순수한 기도, 하나님과 잘 연결되는 기도는 하나님의 거룩함과 아름다움 앞에 어느 것도 요구할 수 없는 부끄러운 죄인된 나의 모습을 보는 것입니다.

26. 제목: 주목해서 보아야 할 것

성경: 단 7:1-14 찬송 492장

다니엘서7장에 나오는 환상을 통해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유대인들의 상태는 앞으로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갈수록 험해지고, 나라들은 갈수록 강해지고 악해진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사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편리해졌다고 하지만 살기는 더 힘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무엇을 소망하며 살아가야겠습니까? 다니엘은 또 다른 환상을 보았습니다. “옛적부터 항상 계신 이가 보좌에 앉아 계시는 환상”이었습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조금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하늘나라 본향을 사모하는 사람들입니다. 어려움의 환경 중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진짜 선포되어야 할 것은 더욱 더 천국을 바라보고, 천국의 영광을 생각하며,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일 것입니다.

27. 제목: 그러면 어떻게 살 것인가

성경: 단 8:1-14 찬송 435장

거대한 세속의 역사에서 보면 이스라엘이라는 선택된 백성은 언제나 변방에 속했고, 언제나 소수였습니다. 그런데 역사가 강대국들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을 중심으로 움직인다고 말한다면 여러분은 믿을 수 있겠습니까? 나라들이 다 강하지만 그 모든 나라보다 강한 나라가 임할 것이며, 그 나라의 왕이 온 땅을 정결케 하고 천하를 다스린다는 것이 다니엘이 본 예언적 환상의 결론입니다. 역사는 힘 있는 강대국들의 역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임을 메시아가 오면 온 세상이 알게 될 것입니다. 생존을 미끼로 우리 앞에 넘실대는 성공과 허영의 거대한 물결 앞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길을 찾아, 그 길을 따라 걸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길, 하나님의 문이 바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28. 제목: 주님의 뜻대로

성경: 단 8:19-27 찬송 549장

세상에 하고 싶은 대로 다하고 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원함이 있어도 능력이 안되고, 능력이 있다 해도 다른 사람을 배려해서 멈춰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경우 힘이 없어서 원함을 이루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힘을 키우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원함’은 단순히 개인의 욕심 문제가 아닙니다. 자신들이 인생의 주인인 줄 알고 그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신뢰한다고 하면서 이용하려고만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내가 원하는 것을 절제하는 것보다, ‘무엇을 위해 원하는 것을 절제할 것인가?’를 물어야 합니다. “나의 원함과 상관없이 나는 주님의 원함을 따라 살고 싶습니다”라는 고백이 우리를 복된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29. 제목: 하나님 앞에는 맨발로 서야 한다

성경: 출 3:1-5 찬송 288장

모세가 80세가 되던 어느 날, 호렙산 불붙은 떨기나무에서 하나님 음성을 듣게 됩니다. “네가 선 땅은 거룩한 곳이니 신을 벗으라”고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서려면 누구든 신발(정체성)을 벗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나를 나라고 주장한 모든 신분과 직업, 배경, 정체성이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나라고 믿었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부수고, 산산조각으로 깨뜨리고 하나님 앞에 서야 합니다. 내가 내세우던 우월감도 열등감도 모두 부수고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내가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하는 생각과, 나는 이제 아무 것도 못한다는 생각, 이 두 가지 모두의 신발을 벗을 때, 하나님의 위대함에 동참하게 되는 역사를 이룰 줄 믿습니다.

30. 제목: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사람들

성경: 민 1:1-4,19 찬양 569장

민수기는 이스라엘 백성의 인구를 조사한 것에 의미를 담아 이름을 붙인 성경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수를 헤아리게 하셨다는 것은 이제부터 진정으로 그들이 하나님께 소속된 자들이 되었다는 의미를 주시며,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책임을 지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 백성들의 숫자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오늘로 얘기하자면 신실하게 한 교회 안에 성도로서 소속되어 신앙 생활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문제가 많은 교회를 사랑하고 문제가 있는 곳에 뛰어들어가 문제를 고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말씀으로 다듬어지고, 말씀 중심으로 모일 때 우리 안에 함께 하십니다.

지저스타임즈 cpj503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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