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윤(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The Jesus Times 논설고문)
“스승님은 이전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 가히 위대한 학자이셨습니다.” 서중석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명예교수의 한태동 교수님 추도사 첫 글귀이다. <심재 한태동 교수 추모문집 출판기념예배>가 9월 18일(금) 오후 3시 연세대 신촌캠퍼스 원두우신학관 예배실에서 열렸다.
추모문집 출판기념예배는 권수영 편집위원장(연합신합대학원)의 개회사에 이어 김현숙 발간위원장(신과대학장/연합신학대학원장)이 인사말을 했다. 찬송(77장 전능의 하나님), 기도(김영호 장로, 도서출판 동연 대표), 정용한 연세대 교목실장의 성경봉독(빌립보서 2:5-11), 권수영 편집위원장의 편집 및 경과보고, 백수기념 영상, 추모사(서중석 연세대 법인이사, 이명호 명예교수, 김상준 교수), 추모예배 영상, 그리고 박준서 명예교수(신과대)의 축도로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한태동 교수님이 평소 좋아하신 찬송가 77장(전능의 하나님)를 함께 찬송했다. “전능의 하나님 왕 되신 주님/ 뇌성과 번개 주님의 위엄/ 높으신 주여 큰 사랑 베푸사/ 영원한 평화를 주옵소서….. 아멘.”
예배 후에 참석자들에게 추모문집 <영원한 한태동 선생님을 그리며>를 배부했으며, 다과회가 열렸다. 다과회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었다. 연세대학교회 교인 10여명이 참석했다. 한태동 교수님은 101세로 별세하실 때 까지 매주 연세대학교회(Yonsei University Church) 주일예배에 사모님(홍근표 교수, 간호학)과 함께 참석하여 교인들과 교분을 쌓았다. 매년 설날에는 전교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우리 부부를 자택에 여러 번 초대해 오찬을 함께 했다.
심재(心齋) 한태동(韓泰東) 교수님은 1924년 1월 8일 중국 상해에서 태어나서 2025년 8월 15일 서울에서 별세했다. 중국 상해 St. John’s University에서 의학(B.S.)을 공부하고 1947년 귀국했다. 의사의 길 대신 학문의 길을 택해 미국 유학을 떠나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1953년 신학석사를, 이어 1956년에는 한국인 최초로 신학박사 학위(논문: Methodology of History: A Study of Method from Ranke and Toynbee)를 취득했다.
1957년 3월에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신학과 부교수로 임용되어, 이후 32년 동안 재직하며 신학대학원장, 연합신학대학원장, 중앙도서관장, 연세대 대학원장 등을 역임한 후 1988년 3월 명예교수로 퇴임했다. 주요 수상에는 국민훈장 목련장(1988), 외솔상(2002, 재단법인 외솔회), 공로상(2002, 대한간호협회), 용재학술상(2008, 연세대학교) 등이 있다. 한태동 교수님은 연세대학교에 거액을 기부했다.
靑松 朴明潤(서울대학교 保健學博士會 고문, 대한보건협회 자문위원, The Jesus Times 논설고문) <청송 박명윤 칼럼(1211) 2026.9.19. Facebook>

































